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송 시장이 폐허가 돼있는 연평도의 한 가게 앞에 폭격으로 인해 그을음을 뒤집어쓰고 있던 소주병을 들면서 '어! 이거 진짜 폭탄주네'라는 말을 했다"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배 대변인은 "(송 시장) 본인의 아들이, 본인의 가족이, 아니면 본인의 친척이 무참히 폭격을 당했다면 현장에서 이런 농담이 나왔겠는가"라며 "이 말을 적에게 무참한 공격을 받은 처참한 현장에서 했다는 발언으로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송 시장은 '북한의 연평도 무력 도발은 우리 군의 훈련에 자극받아서'라는 식으로 트위터에 망언을 올리고, 기자간담회에서는 '북한의 1차 공격 뒤 우리 군이 강하게 대응한 탓에 2차 공격이 있어 민간인이 집중 피해를 당했다'는 말까지 했다"며 "당장 사퇴하고 민주당도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참혹한 연평도 피해현장에 가서도 폭탄주 농담이나 해대는 송영길 인천시장은 더 이상 공직에 머무를 자격이 없다"며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우리 국민이 북한의 포격으로 참혹하게 희생된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말인가"라며 "북한의 폭격으로 참혹하게 그을린 소주병이 폭탄주라면 충격과 고통에 신음하는 희생자 가족과 연평도 주민들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분노와 안타까움을 가지고 사태수습을 위해 밤을 새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피해지역 책임자의 말꼬투리를 잡아 비난하기에 열중할 때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북의 폭격으로 사망한 서정우 병장은 친구의 조카이고 해병대 막사건설공사 인부 김치백씨는 6·2지방선거 때 나를 위해 열심히 뛰어줬던 분"이라며 "지금 즉시 희생자 김치백·배복철씨에 대해 국가배상이 실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시정일기나 인터뷰를 통해 '북이 우리의 영토, 그것도 민간지역에 대해 폭격을 한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범죄임을 수차례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307268&iid=9442736&oid=003&aid=0003558923&ptype=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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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이야... 이제는 지 도와준 사람하고 자기 친구 조카가 죽었는데도 이런 말을 하냐? 개념은 어디에...
아시안 게임이 있으니까 대놓고 이런 말 하나? 이 사람이 전에 구k-1 이었다고 치지만 아놔..
구k-1 무개념 짓거리 하는거 한두번이 아니니 왠만한건 걍 넘어가는 나도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개드립" 이구먼!!!!
아무리 구k-1이었다고 해도 무개념도 정도가 있지? 지 친구 조카가 죽었는데 저런 개드립을 하니 원... 솔까말 자기 가족이 죽었으면 저런 말을 하겠나... 누군지 내 알바 아니지만 제발 개념 좀 찾으세요. 님아.
덧글
일단 멍석말이 가죠. ㄱㄱ
게다가 자기 지지해 주었다는 사람도 죽었는데 이런 말이 나오는거 보면 구k-1 상위 1%안에 드는 무개념이었던듯.
라고는 해도 폭탄주라니 답이 안보이네요[..]
제사집에 검은 정장 입고갈 필요 없다고 아이언맨 코스프레 하고 가는 식인가..
구k-1이나 대통령보다 더 빨리 튈거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듬..
대체 어떻게 보자마자 그런 소리부터 나오는지...
어쨌든...
저런 개소리를 까는데 염치나 자격이 필요한가?
실제로 그런분들이 있긴 있습니다.
일본에 한 유명한 개그맨이 자신의 이혼 기자회견때 어떻게 하면 기자들을 웃길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하던데, 저분도 그런류의 사람인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해들 해주세요.
그런 이유로, 제 생각엔 저 송시장은 개그맨을 시켜야겠습니다. 맞는역할 많이 하는걸로다가.
인천 잔물이라는 말은 원래 60년대에 그 쪽 사람들이 와서 살다가
주변 사람들한테 돈을 꾸고는 간단한 살림 살이 챙겨서 리어카에 싣고 야반도주를 많이 했는데,
그 때 충청도(서산, 당진), 황해도 사람들이 많이 당해서
다시는 그 쪽 사람들에게 돈을 안 꿔줬더니 인천은 짜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이 얘기는 내가 보기도 했고, 내 친구들 어머니들이 많이 얘기하셨던 거죠.
그리고 저거 민주당 컬러가 아니라 민방위복-_-+ 인데요. 남편에 친구에, 주변에 공무원이 많아서 압니다. 힘쓰는 일 할 때 저런 잠바 입고 나가죠.
시장이 한 말은 까야 하지만 거기에 전라도나 민주당 컬러 운운하는건 님이 문제.
폭탄주 드립은 지금 사람이 죽고 국가의 안보가 좌지우지되는 마당에 치기엔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어느 정도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전쟁의 시작이 예상되어 국민들이 바들바들 떨고 있는데 그것도 일반 국민이 아닌 시장이 하기에 저 드립은 전혀 적절치 못하네요.
그런 농담은 나도 잘하죠.
대중대중 살다가 강원랜드 세우고 어디서 돈 생겼는지, 노벨 평화상 받고 죽었다든가,
젊어서 노망든 대통령이 형제, 마누라 같은 주변 인간들이 해쳐먹는 걸 보고 화가 나서 자살했다든가...
송씨 가문에
영구같은 놈이 있는데,
길이 입냄새랑 하는 짓, 말투가 똑같네.
뭐 이런 거.
어차피 농담이니까.^^
저게 다른 지자체도 아니고 인천... 할 말이 없습니다 그저 주먹만 울 뿐
충청도 사람들은 일제시대 때,
황해도 사람들은 625 때에 많이 들어왔죠.
전** 사람들은 60, 70년대에 부평, 인천, 부천, 광명, 안산 등지에, 80년대엔 성남 쪽에 많이 들어왔지요.
사임은 국방장관이 아니라 저런사람이 해야지.
하지만 저 새퀴는 아직까지 사과는 커녕 철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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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